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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필수품 Part 3 – 식탁은 4인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반 리빙입니다. 식탁은 어차피 밥만 먹는 용도인데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 구매를 포기하고 계시진 않나요?

세간살이가 부족한 노 옵션 자취생에게 식탁은 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사무용 책상과 독서대 역할까지 동시에 가능한 만능 아이템입니다.

가구가 아직 아무것도 없어 휑할 때 식탁 하나만 있어도 지인들을 초대할 때 훨씬 마음이 편할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폭넓은 활용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2인용은 한 사람 식사용으로도 공간이 빠듯합니다. 4인용을 권합니다.
  2. 가격 차이는 적지 않지만 4인용일 때 공간 활용이 높아집니다.
    •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올려둬도 너끈하며
    • 포인트 아이템이나 반찬을 올려 두기에도 2인용은 부족합니다.
    • 소파가 없을 때 손님 초대 시 활용 가능합니다.
  3. 맺음말

[실사용 식탁 이미지] 4인용 (45만)+의자 (8만)

식탁 꿀팁 첫 번째 – 4인용 권장

집이 공부나 책 읽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우리에겐 멀쩡히 집에 있는 비싼 책상 놔두고 굳이 카페 테이블에 앉아 책과 노트북을 올려두며 뭔가에 열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환경 탓인지 모르겠으나, 저 역시 업무용 책상과 독서용 책상 두 개를 이어서 이용 중임에도 독서는 오히려 식탁에서 더 많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사용 식탁 이미지] 독서대 혹은 카페 대용 독서 공간으로 활용 가능

노 옵션 원룸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께 책상이라는 건 실제 생활과는 거리가 너무 먼일일 겁니다. 또한, 2인용 식탁 또한 요새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겪어 보셨듯 커피를 들 때 쓰는 사각 받침대조차 올려 두기에도 불안한 크기이기 때문에, 라지 피자 한 판, 치킨에 무, 그 외에 일반 한식을 안정적으로 올려두려면 4인용이 적합합니다. 2인용일 경우 사진에 있는 3단 거치대를 올리는 것만으로 공간이 꽉 차서 불편할 겁니다.


[실사용 식탁 이미지] 좌측부터 독서, 카페용 / 비즈니스용 / 노트북 문서작업용

식탁 꿀팁 두 번째 – 가격 차이가 나도 공간 활용 면에서 더 이득입니다.

목차에 설명 드렸지만 다시 정리하면

  1. 공부용 책상 – 3단 책꽂이+조명+노트+필기구 활용
  2. 식사용 – 반찬 4~5가지, 배달음식+수저+음료수
  3. 비즈니스용 – 문서 간이 꽃이+노트북 or 데스크톱+마우스+키보드
  4. 인테리어&카페 – 포인트 조명+읽을 책 또는 태블릿

용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2인용과 4인용 식탁을 크기상 두 배차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각 가로 x 세로 크기를 봐야 하지만 보통 4인용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보는 2인용보다 두 배 이상 큽니다. 두 형태의 식탁 모두 의자는 따로 사셔야 하며 4인용 식탁일 경우 등받이가 없는 의자 포함한 세트로 파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기본 의자로는 장시간 앉아 있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식탁 구매를 결정하실 경우 등받이 있는 의자 구매를 추천합니다.

돈 아끼려고 등받이 없는 의자로 수개월을 버텨봤지만, 스트레스와 허리 통증에 될 작업도 제대로 안 되어 금방 포기하고 구매했습니다. 과거에 쓰던 책상용 의자는 높낮이 조절 기능이 있겠지만 대게 인테리어 면에서 잘 맞지 않습니다.


식탁은 자취 초반 공간 인테리어의 핵심이 되어줄 겁니다.

맺음말

식탁을 이용한 멀티태스킹은 초반 자취생활에 필수적입니다. 별다른 가구나 가전이 없을 때 중앙에 놔두는 용품 하나가 인테리어의 중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책상은 이사할 때 들고 가기 가장 어려운 가구이기도 한 만큼 자취생분들은 추후 이사를 고려한 이동성이 간편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사는 게 무조건 최저가 보다 더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산과 브랜드는 어느 것을 골라도 좋지만 될 수 있으면 톤이 밝은 것을 사시길 추천합니다. 음식의 빛깔을 살리거나 포인트 인테리어 용으로 활용할 때 더 극적인 효과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답정너식의 말에 혹시 불편함을 느끼시나요? 너무도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리저리 허둥대던 기억이 있어 확신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딱 정해준다는 느낌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용한 정보만 받아들여 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