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tle, boil, burn

자취생 필수품 Part 4 – 가스레인지냐 전자레인지냐

안녕하세요, 어반 리빙입니다. 요새 전자레인지로 요리 응용이 얼마나 잘되는데 굳이 가스레인지까지 필요할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을 만들었습니다.

가스레인지 사용자로서 인덕션과의 구분도 지어드립니다. 청소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취가 길어질수록, 요리하는 시간이 길수록 아무리 전자레인지가 있어도 가스레인지는 필요합니다. 고르는 법보단 차이를 보여드려 상황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는데 중점을 둘 겁니다.

목차

  1. 1구짜리는 사지 마십시오. 살 거라면 2구 혹은 그 이상부터입니다.
  2. 인덕션은 김이나 오징어 같은 간단 식품을 구울 때 불편합니다.
  3. 전자레인지 활용도가 아무리 높아도 조리 이상은 어렵습니다.
  4. 청소는 소주로 닦아도 되며, 아까우면 세제 쓰셔도 됩니다.
  5. 맺음말


Gas range should be have two fire hole. one hole is much cheaper but totally uncomfortable to prepare meal time.
[실사용 이미지] 라면과 계란 후라이를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첫 번째 팁 – 가스레인지 화구는 1구 사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최저가에 예민한 자취 초보에게는 인터넷에서 보는 1구 가스레인지가 저렴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면 안 됩니다. 엄마가 준 된장국 끓이면서 계란후라이 하나 같이 만들어 먹는 것도 못 하기 때문입니다. 편의성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요리 시간이 지연되면 맛과 질이 떨어져서 불편함을 느낄 겁니다.


An induction looks nice and easy to be cleaning but usage has a limit when you cook Chinese food like required to use pan over fire hole of the gas range.
인덕션은 예쁘지만, 주의할 사항이 많으니 참고해서 구매하세요~

두 번째 팁 – 인덕션은 생각보다 주의하실 사항이 많습니다.

우선 여담으로 고양이를 키울 계획이라면 절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습성상 잘 올라가 있는 곳 중 하나인데 설상가상으로 불을 켜 뒀을 경우 가스레인지보다 켜져 있는지 확인되지 않아 냥이가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요리를 좀 하는 분들일 경우 프라이팬으로 식자재를 중식처럼 팔로 흔들며 조리할 때 열기가 닿지 않아 소소한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김이나 오징어처럼 직화로 바로 구워 드시는 간단한 음식들을 조리하실 때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microwave solves most of retort food and make you comfort to use warming up cold pizza. However, it has a clear limit to use as a main device for cook because of inner space.
요리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계가 분명한 가전입니다.

세 번째 팁 – 전자레인지는 어디까지나 보조 가전일 뿐입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따로 갖춰 둬야 하는 점도 있지만, 전자레인지를 요리에 활용하면 내부 공간에 한계가 있어 요리에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마 1인분 라면 이상의 요리는 어려우실 거라고 봅니다. 레토르트 식품을 얼마나 이용하는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만, 전자레인지를 “나는 요리 안 하니까 가스레인지까지는 필요 없어”라고 생각하며 구매를 고민한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둘 모두를 가지고 있으면 시너지가 나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가스레인지가 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Cleaning must easy. Don't need to be perfect. Use a sponge with detergent and scrubbing softly and mopping with wet rag simply. That's all. Don't try to do more.
비포어 에프터 차이 확실히 나죠? 5분 안 걸렸습니다~

네 번째 팁 – 청소는 귀찮지 않아야 합니다.

사진으로도 상세히 보여드렸지만, 가스레인지를 물로 씻어가며 청소하려고 하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화구 안에 물이 들어가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고요. 마른걸레 (부엌용)이나 적당히 젖은 걸레를 이용해서 세제 거품을 통째로 닦아내면 청소가 한결 수월합니다.

기름때가 많을 땐 소주를 쓰면 되지만 경험상 세제로도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술을 드시는 분들에겐 아까우니까요 ^^:;;;


Whether you use kitchen many times or not, that is still powerful place in your living life. So, traditional devices need to have despite you don't think you use it frequently.

맺음말

요리할 줄 아는 것도 아니고 밖에서 주로 먹으니 필요 없을 거란 생각에 간과하기 쉬운 게 가스레인지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홈파티하려고 산 테이크아웃 감자탕을 데울 때나, 먹다 남은 엽떡에 먹다가 남았던 치즈 가루 뿌려서 다시 조리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합니다. 세 끼를 다 밖에서 해결해도 주말에라도 반드시 쓸 일이 생길 테니 고민하지 말고 구매해주세요.

오늘 팁으로 갑작스레 구매하는 것에 부담 갖지 않고 여건에 맞게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반 리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